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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리뷰/리뷰

다이어트 도시락 결산 보고 #1 (feat.빼미샵)

by 도낙원 2020. 4. 2.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인 식단.

 

내가 먹은것 아님

식단을 그냥 적게 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이래저래 공부 아닌 공부를 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그리고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최근에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해 먹었고 오늘 마지막 도시락을 먹고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다이어트 도시락은 내가 2번째 먹는 것인데

첫 번째는 기억도 안 나고 최근에 먹은 도시락이 '빼미샵'에서 구매한 도시락이다.

 

  왜 다이어트 도시락인가?

 간단하다. 다이어트 도시락 자체가 이미 조리가 다 되어 냉동인 상태로 배달되어 오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귀찮게 밥을 차리고 할 필요가 없다.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도시락은 구매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양소 균형을 잘 맞춰 메뉴를 구성하기 때문에 저염분, 저칼로리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싸다. 도시락 하나에 3,800 ~ 4,500 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저 가격대이다. 개인의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가격대라 생각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빼미샵에서

아래와 같은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각 2개씩 12팩 짜리를 구매했다.

가격은 34,900원 (2020년 04월 02일 기준)

구매 내역
사진 찍을 때 남은게 4개 밖에 없었다

 

사실 이것을 구매할 때 다른 것 보다 가격이 싸서 구매를 눌렀다.

 

출처 : 빼미샵 홈페이지

 

 맛있다. 간도 적절하고 밥도 고슬고슬하고 괜찮았다.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밥은 생 닭가슴살에 계란을 추가해서 프라이팬에 볶아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밥알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새우볶음밥이었고 가장 별로 였던 것은 단호박 영양밥이었다. 개인 취향이다. 스테이크, 소시지 등은 짜지 않고 삼삼하게 간이 배겨 있어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메뉴 구성 + 가격

 개인적으로 메뉴 구성에 아쉬움이 있다. 밥은 잡곡밥도 있고 현미밥도 있고 여러 재료를 사용해 볶음밥 형태로 만들어져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반찬의 경우에는 콩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각 메인 반찬이 들어가는데 이 메인 반찬의 가지 수가 한 가지인 게 많았다. 각 메뉴에 김치라도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개당 약 2,900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양은 말해서 뭐하겠나. 다이어트 식단이기 때문에 적다. 사람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처럼 양이 적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이기 때문에 이해는 된다. 그래서 나의 경우 계란, 닭가슴살을 밥에 추가해 함께 볶아 먹었다. 필요에 따라 각자 알아서 뭔가 추가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만약 다이어트하기 전에 먹던 대로 먹으면 한 번에 3개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살이 쪘나 보다.

 

만약 이 패키지로 구매해서 먹는다고 한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고 다른 제품도 충분히 찾아보고 사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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